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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탈레반 지도자, 결속 요구 본문

Guide Ear&Bird's Eye/테러단체,간첩등 수집.조사연구

새 탈레반 지도자, 결속 요구

CIA bear 허관(許灌) 2015. 8. 2. 20:39

 

아프가니스탄의 반정부무장세력 탈레반은 사망한 최고지도자 오마르 씨의 후계자로 추대받은 만수르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음성 메시지를 1일 인터넷에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만수르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단결하면 적에 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 조직원들에게 새 지도자 아래 결속을 다지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대화와 평화를 위한 협의 등 적의 선전을 들어서는 안되며, 이 나라에서 이슬람에 근거한 통치를 실현할 때까지 성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강경자세를 보였습니다.

탈레반 내부에서는 만수르 씨가 오마르 씨의 후계자로서 적합한지와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취할 평화입장에 대한 의견대립이 일고 있어 조직 분열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상태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수르 씨가 앞으로 조직을 통솔하지 못할 경우 조직의 일부가 이슬람과격파조직 IS로 옮겨가 더욱 과격한 행동을 일으켜 아프가니스탄의 혼돈이 심각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만수르가 아프간 정부와 평화협상을 지지한 실용주의자이기에 그에 반대하는 탈레반 강경파가 조직에서 이탈하거나 최근 득세하는 이슬람국가(IS)와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탈레반 새지도자 만수르 선출…실용주의 성향 평화협상 기대

최고 지도자 물라 오마르의 사망을 공식 확인한 탈레반이 실용주의 성향의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를 새 지도자로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탈레반은 이날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오마르의) 사망 이후 지도부 위원회인 '케타 슈라'와 이슬람 학자들이 오랜 시간 협의한 끝에 오마르의 친한 친구이자 전 탈레반 부지도자였던 만수르를 새 지도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만수르는 오마르가 살아있을 당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았다"며 "이 무거운 책임을 지기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만수르는 29일 사망이 확인된 탈레반 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가 공개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 실질적인 대리인 역할을 해왔다.

1996∼2001년 탈레반의 아프간 통치 시절 항공부 장관을 역임했고 탈레반 지도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은 인물이다.

탈레반 관계자는 오마르의 아들인 물라 야코브도 후보로 거론됐으나 26세의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탈레반은 새 지도자 만수르를 도울 부지도자로 탈레반 연계단체인 '하카니네트워크'의 지도자 시라주딘 하카니와 전 탈레반 대법원장인 하이바툴라 아크훈자다를 선임했다.
실용주의와 현대화를 강조하는 한편 친 평화 성향의 만수르가 새 지도자로 선출됨에 따라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 정부 간의 평화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탈레반 관계자는 "만수르가 아프간이 아닌 파키스탄 출신이라는 점에서 일부 지도부 인사들이 반대했지만 지도자 승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달 초 아프간 정부와 시작된 평화협상 또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하마드 오마르(파슈토어: ملا محمد عمر, 영어: Mohammed Omar, 1960년~ 2013년 4월)는 아프가니스탄 일대에서 활동하는 테러 조직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이다. 1996년 아프가니스탄 이슬람국을 무력으로 전복시킨 후,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을 설립하고 아미르에 올라 국가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2001년 북부동맹에 의해 수도 카불이 탈환되어 실각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근교 출신이다. 파키스탄이슬람 신학교(마드라사)에 배워서,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맞선 무자헤딘으로서 싸웠다. 군웅할거의 아프가니스탄에 1994년경부터 나타난 신흥 세력 탈레반의 지도자다. 1996년 카불을 점령한 뒤 새로운 정권인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Islamic Emirate of Afghanistan)을 발족시켰고, 그 수장(아미르)에 취임했다. 탈레반은 종교적인 유대를 축으로 발족한 정권이며, 수장의 칭호도 한 때의 칼리프를 모방한 것이었다. 오마르 자신은 마드라사의 교육을 수료하지 않았고, 종교적인 권고를 발표하는 권한은 갖지 않았다.

탈레반 정권은 이슬람의 가치관에 근거한 아프가니스탄의 부흥을 목표로 했지만, 이슬람의 이름의 아래에서 국민에게 여성의 교육 금지 등 극단적인 인권침해를 실시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고립했다. 한층 더 미국에 대한 테러 행위의 흑막이라고 주목받고 있던 사우디아라비아인 오사마 빈 라덴을 손님으로서 맞아들여 숨겨둔 것으로부터, 미국과 격렬하게 대립한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동시 다발 테러 사건이 일어나, 오사마 빈 라덴이 그 최대중요 용의자로 간주해져 탈레반은 미국으로부터 그 신병의 인도가 요구되지만, 오마르는 이것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탈레반은 미군의 공격 대상으로 여겨져 미군과 북부 동맹의 공격에 의해 동년 12월까지 정권은 붕괴했다.

오마르는 탈레반 정권 붕괴와 함께 잔여의 병사와 함께 도망, 그 다음은 소식 불명이 되고 있다. 일설에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국경 지대를 전전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친미 정권에 대한 적대 행동을 지휘하고 있다고 한다.

또, 2006년 초에 아프가니스탄 국군에 의해 구속된 탈레반의 무하마드 하니후 보도관의 진술에 거, 오마르는 현재 파키스탄군의 보호하에 있어, 파키스탄 국내의 안전한 장소에 있다고 한다.

2011년 5월 23일, 오마르가 파키스탄 퀘타 지역에서 북와지리스탄으로 가던 중 사망했으나 사인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실은 아프간 민영 방송 아프간 톨로 TV와 보안 관리에 의해 알려졌으나 탈레반은 이에 대한 사실을 부인하였다.

2015년 7월 30일에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실에서 오마르가 2013년 4월 병사하였다고 밝혔다.

 

 

                                        The Taliban leader is believed to have suffered a shrapnel wound to his right eye in the 198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