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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 핵 문제 해결 기로에 서 있는 관건적 시기"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북한, 핵 문제 해결 기로에 서 있는 관건적 시기"

CIA Bear 허관(許灌) 2015. 7. 29. 22:40

 

                                               한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자료사진)

북 핵 6자회담의 한국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8일 북한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할수록 치러야 하는 외교, 경제적 대가가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하다며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북한이 도발이 아닌 비핵화 대화에 나오도록, 그렇지 않을 경우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분명한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이를 위해 한국은 미국과 일본과의 3국 공조,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또 현 시점이 북한이 핵무기화를 완성할 것인지, 대화를 통해 비핵화를 실현해 가는 협상에 나올 것인지 기로에 서 있는 ‘관건적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관건적 시기’라는 표현에 대해 ‘중국식 표현’이라고 언급해 중국 측 관계자의 표현임을 내비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외교부 유창호 공보담당관도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 시점이 북 핵 문제와 관련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유창호 외교부 공보담당관] “지금 아시다시피 북한의 핵 관련 대화 거부, 그리고 하반기 도발 가능성, 중국 관계 변화 가능성, 그리고 이란 핵 협상 타결 등을 감안해서 현 시점이 향후 북 핵 문제와 관련해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것은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5자간에 공통된 인식입니다.”

황 본부장은 이와 함께 이란 핵 합의가 당면한 북 핵 문제에도 여러 시사점과 긍정적 자극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자신의 지난주 중국 방문에서도 이란 핵 타결을 북 핵 대화 재개를 위한 전환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지난 19일부터 엿새 동안 중국을 방문해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 등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을 두루 만난 데 이어 27일에는 시드니 사일러 미 국무부 북 핵 특사를 면담했습니다.

한편 황 본부장이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대화와 함께 압박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즈음 북한의 지재룡 주중 대사는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은 일방적 핵 포기 대화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 대사는 북한을 명실공히 핵 보유국으로 규정하면서 북한의 핵은 미국의 핵 위협과 적대시 정책으로부터 생존권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며 협상의 흥정물이 아니라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지 대사는 또 대화가 열리지 못하는 기본 원인을 미국의 북한 적대시 정책 탓으로 돌리고 미국은 앞에서 대화를 하자고 얘기하지만 뒤에서는 북한체제를 전복시키기 위한 북침 연습을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부각시키는 것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THAAD)를 한국에 끌어들이려는 의도라고 지 대사는 주장했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박병용입니다.

 

주중 북한대사 "일방적 핵 포기 대화에 관심 없어"

                                                                                지재룡 중국주재 북한대사 (자료사진) 

북한은 오늘 (28일) 중국주재 대사의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일방적인 핵 포기를 전제로 한 대화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는 오늘 (28일) 베이징의 북한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을 명실상부한 핵 보유국이라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 대사는 북한의 핵 억제력은 반 세기 넘게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핵 위협과 적대시 정책으로부터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 수단이라며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흥정물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지 대사는 또 이란 핵 합의는 자주적인 핵 활동을 인정받고 제재를 해제하기 위한 장기간 노력을 통해 이란이 이룩한 성과라며, 북한은 이란과는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미국, 북한대사 회견 일축..."핵무장국 인정 안해"

국무부가 북한을 핵무장국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 “The United States will not accept North Korea as a nuclear-armed state. The DPRK agreed in September 2005 to abandon its nuclear programs.”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8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을 통해 핵 계획 포기에 동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재룡 중국주재 북한대사가 이날 베이징 북한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핵 보유국이라며 일방적인 핵 포기 대화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이 그동안 미국의 관여 제의를 반복적으로 거부하고 과거의 약속들을 어겼을 뿐아니라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핵 사찰을 거부한 채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 의무를 무시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하면서 (북한의) 비핵화가 미국의 최우선 순위라는 데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 “While we remain open to dialogue with North Korea, our policy has not changed, and we will judge North Korea by its actions, not its words. Denuclearization remains our top priority.”

애덤스 대변인은 또 6자회담에 참가하는 5자 동반국들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공동 목표와 관련해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영양실조 북한 아동 모습-평민층 식량위기로 수십만개 핵무기를 보유한 소련도 망했다 자유민주정부 러시아 등장으로 극복했다"

북한 주민 계층은 상류층, 평민층, 빈곤층(식량난이나 영양실조 계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북한 상류층 30%이내이며 평민층 70%, 평민층 중 빈곤층 33%이내: 북한의 배고픈 사람들(식량난과 기아위기 주민들)이 1990년대  초반 420만명, 중반 700만명이었고  긴 식량 위기의 10 년 후, 2007 년까지 북한  전체 주민의 33 %, 즉 780만명이 영양실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