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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 단거리 미사일 7발 발사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북한, 단거리 미사일 7발 발사

CIA Bear 허관(許灌) 2015. 3. 13. 21:36

 

북한이 3월 12일밤에  동해(韓日海)로 단거리 미사일을 7발을 발사해, 한국군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한 반발로 보고 군사도발에 대한 경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12일, 오후 6시부터 7시쯤 사이에 함경남도 선덕 부근에서 동해(韓日海)로 미사일 7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북한에 접근하는 적 항공기를 공격하는 것인데, 여러 종류였던 것으로 보이며, 수km를 비행한 것과 약 200km를 비행한 것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정은 제1비서가 이 발사를 시찰했다는 견해도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일에는 한국군과 미군의 연합군사훈련이 시작된데 맞춰, 사정거리 약 500km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韓日海로 발사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번 미사일 발사도 연합군사훈련에 대한 반발로 보고, 군사도발에 대한 경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북한, 동해상 미사일 7발 발사..."김정은 참관"

북한이 키 리졸브 연습 종료 전날인 12일 SA계열의 지대공 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3년 7월 정전 60주년 기념 열병식에 등장한 미사일. (자료사진)

한국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13일 북한 군이 12일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SA 계열의 지대공 미사일 7 발을 동해로 발사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 위원장이 참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북한 군이 이번에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은 SA 계열로 SA2와 SA3 미사일의 사거리는 수십 km였고 SA5 미사일의 사거리는 200여 km였으며 SA5의 시험발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이번 지대공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한국의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로 평가됩니다.

국방안보포럼 양욱 연구위원의 설명입니다.

[녹취: 양 욱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이러한 것들을 북한이 많이 보유하고 있고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면서 자신들이 상대적으로 열세라고 느끼는 한국의 공군, 주한미군 공군 능력에 대한 공격 능력을 과시하고자 하는 측면이 있겠습니다.”

북한은 지난달부터 미-한 연합훈련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면서 단거리 발사체를 5차례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6일에는 사거리 100여 km인 KN계열의 함대함 미사일 4 발, 이틀 뒤인 8일에는 단거리 전술 미사일로 추정되는 사거리 200여 km의 발사체 5 발을 각각 동해로 쏘았습니다.

같은 달 20일에는 평안남도 남포 일대에서 서해로 실크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키 리졸브 훈련이 시작된 지난 2일 새벽에도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 발을 동해 쪽으로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한국 군이 북한의 다양한 군사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미-한 동맹은 연합훈련을 거쳐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의 유사시에 대비한 지휘소 연습인 키 리졸브 연습은 13일 훈련강평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고, 실제 병력과 장비가 참가해 진행되는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은 다음달 24일까지 계속됩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박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