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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선, 야당 압승으로 모디 씨의 경제수완에 기대 본문

Guide Ear&Bird's Eye/인도

인도 총선, 야당 압승으로 모디 씨의 경제수완에 기대

CIA Bear 허관(許灌) 2014. 5. 17. 19:54

 

인도 총선거에서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얻고 압승을 거둬, 10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16일 개표가 진행된 인도 총선은, 543석의 의석 중에서 93퍼센트의 의석이 확정된 가운데, 제1야당인 우파 인도국민당이 과반수인 278석을 획득해, 42석을 얻은 여당 국민회의당에 큰 차이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인도국민당은 이르면 다음 주 초에 야당연합에 참가한 타 정당과 함께 새 정권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차기 수상으로는, 서부 구자라트주 총리로 선거전을 지휘했던 나렌드라 모디씨가 취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도국민당은, 경기 침체와 물가 폭등, 부패가 만연한 집권 여당에 대한 실망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제적 수완으로 정평이 나 있는 모디 씨가 전면에 나서, 도시지역에서 농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층으로부터 지지를 모았습니다.

다당제가 정착된 인도에서, 하나의 정당이 단독 과반을 획득한 것은 30년만입니다. 안정된 정권 기반을 확보하고 수상에 취임할 모디씨의 경제 재건 수완에, 국민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실시된 총선거 개표 결과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국민당은 인도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으로 과반수가 넘는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행자) 먼저, 인도 총선 결과부터 알아보죠?

기자) 인도 총선에서 야당인 인도국민당의 압승이 확실시 되면서, 10년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집권당인 국민회의당은 이미 패배를 인정했고요. 인도국민당이 당초 예상보다도 큰 승리를 거두면서 의회 과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행자) 아직 개표가 끝난 건 아니라고요?

기자) 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전체 의석의 과반이 넘는 270여개 지역구에서 인도국민당 후보가 확실한 우세를 보이고 있고요. 국민회의당 후보가 앞서는 지역구는 40여개에 불과합니다.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인도국민당의 라즈나트 싱 당수는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선언하면서, 1947년 인도 독립 이후 어떤 당도 국민회의당을 상대로 이렇게 큰 승리를 거둔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도국민당의 우세가 최종 개표결과까지 이어진다면, 인도국민당은 1984년 총선 이후 30년만에 처음으로 단일 정당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하게 됩니다.

진행자) 국민회의당도 이미 패배를 인정했다고 했는데, 어떤 분위깁니까?

기자) 예상보다도 참담한 결과가 나오면서 충격에 빠졌습니다. 국민회의당 지도부의 자이람 라메시 전 농촌개발장관은 당초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보다도 더욱 심각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하지만 국민회의당은 다시 일어설 저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최종 개표 결과는 언제 발표됩니까?

기자) 오늘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총선은 투표율도 매우 높았는데요. 지난 달 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6주에 걸쳐서 치러진 선거에 유권자 66%가 투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총선의 58%보다 8% 포인트나 높은 것입니다.

진행자) 그만큼 변화를 원하는 민심이 이번 총선 결과에 반영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총선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기자) 무엇보다 경제가 나아지길 원하는 민심이 야당의 손을 들어줬다는 분석입니다. 인도국민당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후보는 경제 개혁을 통해 서민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걸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는데요. 경제난과 빈곤, 각 종 부패 사건에 지친 민심이 집권당에서 야당으로 돌아섰다는 겁니다. 모디 후보는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오늘은 인도 국민들이 승리한 날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진행자) 모디 후보의 출신도 화제더군요?

기자) 네. 모디 후보는 1950년 생인데요. 아버지가 거리에서 차를 팔던 하층민 출신입니다. 20대 초반 힌두 민족주의 단체에 입단하면서 정치에 입문했고요. 이후 승승장구해서 2000년대 초에는 구자라트 주지사를 지냈습니다. 특히 당시 대기업들을 대거 유치하고 다른 어느 주보다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부패 척결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면서 유능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쌓았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회의당 총리 후보로 정치명문가 출신인 라흘 간디 후보와 확연한 대비를 이뤘습니다.

                                                                                                   나렌드라 모디의 어린시절
진행자) 라흘 간디 후보는 라지브 간디 전 총리의 아들이죠?

기자) 네. 게다가 할머니인 인디라 간디도 총리였고, 증조부인 자와할랄 네루는 인도 초대 총리를 지낸 명문가 중의 명문가의 자제죠. 국민회의당은 개혁적인 이미지로 맞불을 놓기 위해 40대의 젊은 라흘 간디를 후보로 내세웠지만 결국 실패한 전략이 됐습니다. 모디 후보 측은 오히려 간디 후보를 세상물정 모르는 온실 속 화초로 묘사하면서, 자신은 서민 출신의 서민을 위한 후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It is a crushing defeat for the Congress party but Sonia and Rahul Gandhi said they respected "the verdict of the people".
진행자) 하지만 이번에 승리한 인도국민당이 힌두 민족주의 정당이라서, 종교 갈등이 심화될 거란 우려도 있다고요?

기자) 집권당에서도 지난 총선 기간 동안 그 점을 부각시켰었는데요. 인도국민당이 집권하면 힌두 민족주의 정책을 펴서 소수계인 이슬람계와의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는 비단 국내 문제만이 아닌데요. 외교적으로도 지난 정권에서 잦아들었던 파키스탄과의 갈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모디 후보의 민족주의적인 성향을 고려할 때,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협력보다는 대립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Jubilant supporters mobbed incoming Indian Prime Minister Narendra Modi as he arrived in Delhi on Saturday

인도 총선 야당 압승, 과반 의석 확보

인도에서 실시된 총선거 결과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의 대표 나렌드라 모디 후보가 사실상 차기 총리로 확정됐습니다.

인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인도국민당이 개표가 진행 중인 538개 지역구 가운데 4개 지역구에서 승리를 확정 지었고, 약 300개 지역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 집권 국민회의당은 45개 지역구에서만 1위를 달리고 있을 뿐 아직 최종적인 승리를 거둔 지역구는 없습니다.

국민회의당은 지난 10년간 인도 정치를 이끌어왔습니다.

인도의 이번 총선은 4월 7일 시작돼 지난 12일까지 실시됐습니다.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은 총선 기간 중 여당인 국민회의당의 부정부패 등 실정을 비난하며 큰 지지를 얻었습니다.

VOA 뉴스

 

 

Crowds of people gathered at the airport and outside the BJP headquarters to greet Mr Modi.

 

The latest results show the BJP is on course to win 282 seats, 10 more than required for a majority in parliament. It is the most decisive election victory in India in three decades.

 

Voters want Mr Modi to revive the economy and create jobs.

 

Indian officials are still counting votes cast during its marathon general election, which had a record-breaking turnout of 66.38%.

 

The prime minister-elect took to social media after the results were through to tell supporters: "India has won, good days are about to come."

 

                                                                                             Narendra Modi is a polarising figure

美, 차기 印총리 모디에 관계회복 시도…과거 입국금지

미국이 인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제1야당 인도국민당(BJP)의 총리 후보 나렌드라 모디(64) 구자라트 주지사와의 관계회복에 나섰다. 미국은 종교의 자유를 훼손시켰다는 협의로 2005년 모디를 입국 금지시켰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모디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를 전한 뒤에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상호 동의할 수 있는 시점"에 워싱턴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모디는 2002년 구자라트에서 1000명 이상의 이슬람 교도들이 극우 힌두교도들에게 살해됐을 때에 주지사인 그가 이를 방치했다는 혐의로 2005년 미국에 비자 신청을 했다가 거부당했다. 미국은 법률로 종교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 외국인의 입국을 막고 있다.


이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인도 총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구성되면 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한 강한 양국 관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총리 및 내각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을 학수고대한다"며 "미국은 인도 총리를 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존 케리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와 번영과 안보를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의 견제 세력으로 인도를 보고 있는 미국의 처지에서는 모디와의 관계를 이제는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미 의회 관계자는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모디가 이르면 9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 총회에 참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Narendra Modi supporters wearing his masks at a public meeting in India

파키스탄 총리, 印 차기 총리 모디에 축전…관계회복 시도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인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제1야당 인도국민당(BJP)의 총리 후보 나렌드라 모디(64) 구자라트 주지사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파키스탄이 이웃국가인 인도와의 관계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샤리프 총리는 모디에 전화를 걸어 "압도적인 승리"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파키스탄 총리실은 밝혔다.


이번 총선에 앞서 힌두교 국수주의자 모디의 차기 총리 취임이 예견되면서 앙숙 관계인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모디는 2002년 구자라트에서 1000명 이상의 이슬람 교도들이 극우 힌두교도들에게 살해됐을 때에 주지사인 그가 이를 방치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인도 대법원 조사에서 무협의로 결론이 났지만, 파키스탄에서 모디는 위험 인물로 간주돼왔다.


샤리프 총리는 지난해 5월 자국 선거 이후 인도와의 관계 회복을 시도해왔다. 양국은 카슈미르 영유권 갈등으로 두차례 전쟁을 벌였다. 관계 회복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2008년 뭄바이에서 폭탄테러가 발생, 166명이 사망하면서 관계는 다시 악화됐다. 배후가 파키스탄에 근거를 둔 무장단체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모디는 지난주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과의 유의미한 관계를 확립하는데 첫 조치는 파키스탄 정부가 자국 영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러 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보여주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모디는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신뢰가 양국에서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The BBC's Sanjoy Majumder: "Mr Modi said he was humbled at the outpouring of support"

 

인도 차기 총리 모디는 누구?

구자라트주의 고성장 이끈 친시장주의자…무슬림 대량학살 방조 비판도

인도 제1야당 인도국민당(BJP)의 지도자이자 인도 차기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는 누구인가.

BJP는 16일(현지시간) 이뤄진 총선 개표 결과 280석이 넘는 의석을 확보해 압승을 거뒀다. 야당 압승의 배경에는 모디에 대한 유권자들의 열렬한 지지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총선에서는 친기업ㆍ친시장 및 성장중시 정책으로 지난 2001년 구자라트 주총리 취임 이후 이 지역의 10%대 고성장을 이끌었던 모디가 인도 전체 경제를 살릴 것이라는 기대가 폭넓게 퍼졌다.

 

구자라트주의 한 주민은 “모디가 이 나라를 100% 바꿀 것”이라며 “그는 빠른 발전을 가져오고 외국기업들을 인도에 끌어들이며 모두가 일자리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디의 경제정책인 ‘모디노믹스’는 투자유치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제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100개의 신도시를 건설하고 전력과 도로 철도 등 인프라 투자를 확충하며 백화점 등 복수브랜드 소매업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외국기업에 문호를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인도 정치사에 새 성공 신화를 쓴 모디는 여당 국민회의당(INC)의 지도자인 라훌 간디와 성장배경이 전혀 달랐다. 라훌 간디는 ‘인도 건국의 아버지’ 자와할랄 네루 인도 초대 총리의 증손자로 인도 최대 명문가인 네루-간디 가문의 적자다. 반면 식료품 노점상을 하던 아버지 밑에서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도와 철도역 등에서 차를 팔았으며 10대 시절에는 형제들과 함께 버스터미널에서 직접 노점상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을 ‘왕자의 거지’의 싸움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는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이 끝난 직후 힌두민족주의 단체 민족봉사단(RSS)에 입단해 정치에 뛰어들었다. RSS를 모체로 1980년 창당된 BJP에서도 승승장구했으며 지난 1995년과 1998년 구자라트주 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2001년에는 구자라트 주총리에 오르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됐다.

그의 행보에 가장 큰 족쇄가 된 부분은 2002년 구자라트주에서 힌두교도들이 무슬림 2000여명을 학살한 사건을 방조했다는 비판이다. 미국 정부는 이런 의혹에 지난 2005년 그의 비자발급을 거부하기도 했다.

모디는 이번 선거에서 종교 이야기는 최대한 피하고 경제와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1950년생인 모디는 인도가 1947년 독립한 이후 태어난 세대 중에 처음으로 총리가 된다. 모디가 유권자들의 기대대로 인도를 새 발전의 길로 인도할지 주목된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차기 총리는 인도 경제발전에 중점을 두는 국내외 정책 개발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빈부격차 해소 방법은 자유화, 개방화, 민주화 정책으로 인도 민족주의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평민층이 자본가로 등장할 수 있는 사회는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주의(자유권)과 사회주의(사회권=생존권) 존중 자유사회정부로 가능합니다

"인도 경제발전이 국방력 강화로 나아갈 수 있다"는 국민적 합의로  국내외 정책 수정이 필요합니다

인도 귀족사회를 타도하고 평민층이 국가 주도세력으로 등장할 수 있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군사력도 영연방 연합군 참여 확대와  치안군 현대화(치안군의 순찰차나 헬로콥터, 도 감청 전차부대, 고속순찰선박 등 현대화 장비 무장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Hiraben Modi, 90, blesses her son Narendra, who becomes India's next prime minister, at her home in Gandhinagar on May 16. Analysts predict his arrival in India's top office will bring a marked change in direction for the world's most populous democracy.

 

 

 

                                                   "Night Watch(intelligence) is Bird's Eye(reading) or(and) Guide Ear(langu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