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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항생제 내성 경고 본문

Guide Ear&Bird's Eye/에이즈. 조류독감등 생물화학병 자료

세계보건기구, 항생제 내성 경고

CIA bear 허관(許灌) 2014. 5. 5. 12:26

 

                                                                   한 연구원이 항생제 적정 복용량을 측정하고 있다. (자료사진)

세계보건기구, WHO가 항생제 내성에 대해 경고했다는 소식, 들어볼까요?

기자) 네, WHO가 최근 보고서를 내고, 세계 114개국에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세계 모든 지역에서 항생제 내성이 강화되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서둘러서 적절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 소식, 역시 많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읽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럼 보고서는 어떤 대책을 제시했나요?

기자) 보고서는 항생제를 적정량만 쓰도록 하고 그에 맞는 분량만큼의 항생제를 공급하는 조치를 통해 각종 박테리아가 항생제 내성을 갖는 과정을 최대한 늦추도록 하라고 권고했고요. 또 사용 가능한 항생제를 새로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항생제 [antibiotics, 抗生劑 ]

다른 미생물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화학물질

미생물과 같은 살아 있는 유기체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서 다른 미생물에 해를 주는 화학물질을 가리킨다. 1941년 페니실린의 도입 이후 항생제는 인간과 다른 동물의 세균감염 치료에 혁명을 일으켰다. 항생제 사용의 주요원리는 표적세균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약물을 환자에게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면서 부작용은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고농도로, 감염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오랫동안 충분히 확실하게 투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항생제는 근육 내 주사로 투여해야 한다. 아주 초기부터 항생제의 난제는 세균이 약물에 대해서 가지는 내성이다. 항생제 투여 후 살아남은 소수의 세균은 증식을 계속하거나 유전자 교환을 통해서 내성을 전이시킨다. 이들은 최종적으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항생제로도 치료되지 않는 세균감염이 된다. 항생물질을 무계획적이고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이러한 세균내성의 확산을 조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