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역대 최대규모 공중종합훈련 실시할 계획

 

한국공군작전사령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 연합공군 "맥스선더" 공중작전연습이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됩니다.

한국연합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중작전연습은 한반도 전 공역에서 진행되며 한국과 미국 공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3대의 항공기와 1천4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하게 됩니다.

이번 훈련에 한국 공군은 F-15K, KF-16 등 50여대 항공기를, 미국 공군은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와 FA-18 등 50여대의 항공기를 이번 훈련에 각각 참여시킵니다.

한국 KBS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맥스선더"훈련은 2009년에 양국 공군이 처음으로 실시한 이래 이번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공군작전사령부측은 10일 한반도 긴장정세가 재차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 공군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투준비태세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