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사훈련 확대해 대북한 견제 강화

한국군과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새로운 핵실험 등, 추가적인 도발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방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미 양국 공군에 의한 합동군사훈련은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 14일과 15일 이틀간, F16 등의 전투기를 동원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북한 전투기와의 공중전과 북한에 대한 폭격 등을 상정한 훈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 해군은 14일, 16일까지로 예정된 20척의 함선이 참가하는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육군도 15일부터 포격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북한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