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막언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축하 표시

중국 외교부 홍뢰 대변인은 12일 베이징에서 막언(莫言)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데 대해 축하를 표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막언 작가는 제1회 모순문학상 수상자로서 그의 문학성과는 널리 알려졌다고 하면서 중화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는 인류의 공동 재부라고 지적했습니다.

201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소파(刘晓波)와 이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막언 작가에 대한 중국정부의 태도가 왜서 판판 다른가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홍뢰 대변인은 2년전 노벨평화상위원회의 결정은 중국 내정과 사법주권을 엄중히 간섭했기에 중국정부의 견결한 반대는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2년전부터 중국과 노르웨이간 관계에 곤난이 조성된 것은 노르웨이정부가 노벨평화상위원회의 착오적인 결정을 지지한 것으로해서 조성된 것이라고 하면서 노르웨이측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실제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