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제적십자사 "북한지역 재해지역 구호활동"

 

 

북한 적십자는 평안남도 안주시 재해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입니다 북한 적십사는 식수나 위생, 교육등에 투입돼 각종 구호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6월말부터 7월 31일까지 태풍과 호우, 큰비로 인한 홍수재해로 이미 169명이 숨지고 144명이 부상했으며 400여명이 실종됐다고 북한 관변측이 4일 발표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홍수재해로 또 6만 5천여정보의 농경지가 밀려가고 26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교육, 위생 기관과 생산단위의 건물이 훼손되거나 수몰되었습니다. 그리고 8600여채의 주택이 부분 혹은 전체가 파괴되었으며 21만여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현재 세계식량계획국은 북한 홍수피해지역에 1차분 긴급 식량원조를 제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북한정부의 요구에 응해 유엔어린이기금회가 지금 북한의 천만으로 헤아리는 홍수피해 민중들에게 그들이 시급히 필요하는 청정 식수, 어린이영양식품 등 생명구원 원조물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십자회와 홍신월회 연합회는 일전에 홍수와 호우 피해 위협을 받고 있는 북한 재해민들에게 약 30만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