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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설득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정세 본문

'三國志[사람됨 교육장소-仁德政治]"/中韓日국가연합(漢字姓氏,兄弟國)

중국, 북한 설득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정세

CIA bear 허관(許灌) 2012. 5. 14. 19:11

 

북경에서 12일 열린 '한, 중, 일 정상회의'에서, 핵실험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북한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정세입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온가보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당분간 급선무는 조선반도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전력을 기울여 막아야 한다"고 말해, 북한이 3번째 핵실험을 실시할 태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인식을 밝혔습니다.

중국과 북한은 지난달 하순에는 뷱한노동당의 김영일 비서가 중국을 방문해 호금도 국가 주석과 회담했으며 또 이달 초순에는 이조성 전 외교부장이 북한을 방문하는 등 양국 요인들의 왕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중국 측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핵실험을 실시하지 말도록 북한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북한의 핵문제를 담당한 중국의 전 외교관 출신인 중국국제문제연구소의 양희우 연구원은 NHK의 취재에 대해, 핵무기의 소형화와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서라도 북한은 핵실험을 중단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국은 앞으로도 북한에 대해 핵실험을 중지하도록 설득해 갈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여전히 불투명한 정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