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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총재에 한국계 후보자 유력시 돼 본문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청와대를 예방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 후보자와 환담하고 있다(사진)
이명박 한국대통령은 세계은행의 차기 총재로 미국이 밀고 있는 WHO, 세계보건기구의 전문가를 지내고 다트머스 대학의 학장을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짐 용 김 씨와 회담을 갖고, 지지할 생각을 표명했습니다.
회담은 2일 오전, 한국 청와대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김용 씨는 의학을 전공하고, 개발도상국에서 개발계획을 실천에 옮긴 경험을 갖고 있는 등 세계은행의 총재로써 가장 어울리는 적임자"라고 말하고 지지하겠다는 생각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짐 용 김 씨는 "총재에 취임하면, 한국의 경제성장을 모델로 삼아, 사람에 대한 투자를 소중히 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표명했습니다.
짐 용 김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에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WHO,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에이즈대책의 전문가로서 활약했는데, 미국이 세계은행의 차기 총재로 밀고 있습니다.
짐 용 김 씨는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을 방문 중인데,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 방문한 일본에서도 아즈미 일본재무상이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세계은행총재 후보에는 짐용 김 씨를 비롯해 3명이 입후보하고 있는데, 미국이 밀고 있는 짐용 김 씨의 우세가 확고한 상황으로, 한국에서는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에 이어 중요한 국제기구의 최고자리에 한국계가 취임하는 것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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