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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3남, 멕시코에 밀입국하려다 실패로 끝나 본문
리비아의 최고지도자였던 고 카다피 씨의 삼남이자 전 프로축구선수인 사디 씨가 카다피 정권이 붕괴된 후, 멕시코에 밀입국하려고 멕시코 당국의 저지로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멕시코 내무성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밝힌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카다피 씨의 삼남인 사디 씨와 그 가족은 지난 8월 카다피 정권이 붕괴된 후, 국제적인 범죄조직을 통해 가짜 신분으로 멕시코에 밀입국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범죄조직원은 사전에 멕시코 국내에 들어가 은행계좌를 만들고 휴양지에 안전가옥을 확보하는 등 사디 씨 일행을 받아들일 준비를 벌이고 있었는데, 멕시코 정보당국이 이러한 움직임을 사전에 눈치채고 지난 9월 이 조직원을 체포했기 때문에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사디 씨는 정권이 붕괴한 후, 리비아의 인접국인 니제르로 도망쳤으며 지금도 니제르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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