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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각국, 자유무역 확대하기로 의견 일치 본문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동아시아 8개국으로 구성된 SAARC=남아시아 지역협력 연합은 10일과 11일, 인도양의 섬나라인 몰디브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지역의 경제성장과 재해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정상회담 후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각국이 5년 전에 발족한 SAFTA=남아시아 자유무역지역에서 무역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관세를 원칙적으로 철폐하거나 삭감하기로 돼 있는데, 각국은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다수의 품목을 협정의 대상 외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역내의 경제대국인 인도가 협정의 대상 외로 하고 있는 품목을 크게 줄이겠다고 표명했습니다.
또 인도와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파키스탄도, 인도에 최혜국 대우을 부여한다는 방침을 결정하는 등 경제분야의 교류를 추진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남아시아 전체에서 앞으로 자유무역의 움직임이 강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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