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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Ear&Bird's Eye2/합리적 금욕과 소비는 플러스 투자삶
중국 무역흑자, 유럽의 신용불안 확산으로 감소
CIA Bear 허관(許灌) 2011. 10. 13. 23:25중국의 세관총서가 13일 발표한 지난달 9월의 무역통계는 수출총액이 1696억 7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1%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지난 8월에 비해 7포인트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한편 수입총액은 1551억 5900만 달러로, 증가율은20.9%를 기록했으나, 30.2%에 달한 지난 8월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흑자는 약 145억 달러로, 2개월 연속해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100억 달러를 넘는 높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신용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유럽지역이 가장 큰 무역 시장인데 이번 수출입의 둔화는 유럽 신용불안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회견에 임한 세관총서의 노배군 부서장은 세계적인 수요 하락과 국내 비용 상승의 영향으로 중국의 무역조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한편 무역흑자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중국이 자국통화인 위안화의 환율을 낮게 억제해 수출을 늘리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는 미국 등은 압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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