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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선거 야당 민진당 채영문후보가 일본 방문 본문
내년 1월 14일 투표가 실시될 예정인 대만의 총통선거는, 여당 국민당이 현직 마영구 총통의 재선을 노리는 한편 제1 야당인 민진당은 채영문 주석을 내세워 첫 여성 총통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민진당 후보인 채 주석이 3일부터 일본을 방문해, 사흘 간에 걸친 체재 기간 중에 여야당 간부들과 회담하는 등 존재감을 나타낼 예정입니다.
방일 전 NHK등 일본의 일부 보도기관과 회견한 채 주석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대만의 대다수 사람들은 '통일'도 '독립'도 아닌 '현상 유지'를 바라고 있다고 한 다음, 기본적인 입장에 대해서는 당파를 초월한 주민들의 논의에 입각해 결정하겠다고 해 유연한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채 주석은 일본과 대만의 현 관계에 대해 "경제 협력 강화와 FTA=자유무역협정의 체결 가능성을 강력히 기대한다'며 경제면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채 주석은, 총통선거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에너지정책도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라고 해, 2025년까지 원자력발전에 의존하지 않는 '탈원전'사회를 지향해 갈 방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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