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세계 소비의 침체 우려를 밝혀

라가르도 IMF 총재는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IMF와 세계은행의 연차총회에서 인사하고, 선진 각국의 경제성장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1.5%에서 2% 정도 소폭 성장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신용불안과 미국의 경기감속 영향이 확대되는 가운데 '세계의 소비와 수요가 급속히 침체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선진 각국에 대해 재정재건이나 경제성장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지 주저하지 말고 명확한 재정재건 계획을 나타내 우려를 불식시켜 경제성장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경기가 불투명할 때라도 충분한 준비를 위해 금융기관이 자본을 확대하고, 청년층의 고용대책을 중심으로 한 경제정책을 신속히 실시하도록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