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는 지난 2009년 7월 버마의 양곤 주재 미국 대사관이 보낸 미 외교전문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외교전문에 따르면 버마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6월까지 북한으로부터 재래식 무기를 공급받는 대가로 약2만t의 쌀을 북한으로 수송했습니다.
외교전문은 또 신뢰할 수 있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두 나라 사이의 이 같은 거래가 5년 이상 계속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북한이 버마의 핵무기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오랫동안 의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