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중동각국에서도 주가 하락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7일, 중동 각국의 주식시장은 거래 개시부터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두바이에서는 주가지수가 4%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국제신용평가회사가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을 가장 신뢰도가 높은 트리플A에서 한 단계 내려, 각국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이 평일로 돼 있는 중동 각국의 주식시장에서는 7일에도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중동지역의 경제 중심지인 UAE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의 주식시장에서는 거래 개시부터 폭넓은 분야에서 매도 주문이 늘어, 7일 낮 현재 주가지수는 4%는 하락했습니다.
또, 주변 각국에서도 주가가 하락해 7일 낮 현재 아부다비에서는 2.6%, 카타르에서는 2.2%,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0.7% 각각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