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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동일본대지진의 쓰나미, 높이 40미터에 달한 곳도 있어 본문

Guide Ear&Bird's Eye2/기후변화와 지진 연구자료(許灌)

동일본대지진의 쓰나미, 높이 40미터에 달한 곳도 있어

CIA Bear 허관(許灌) 2011. 6. 13. 18:29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지 3개월이 지난 현재, 기상청과 전문가 등이 실시해 온 쓰나미의 현지조사 결과가 대부분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쓰나미는 높은 곳에서 40미터가 넘는 높이로 육지에 밀려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3월의 대지진은 각지의 검조소 시설이 파괴되거나 정전과 통신장애로 관측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해 그동안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기상청과 전문가 조사팀이 쓰나미의 흔적 등을 조사해 3개월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조사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각지의 해안 부근에서의 쓰나미의 높이는 이와테 현 오후나토 항에서 11.8미터인 것을 비롯해 후쿠시마 현 소마 항에서 9.3미터 이상, 이와테 현 가마이시 항에서 9.3미터, 미야기 현 이시노마키 시 아유카와에서 8.6미터 이상, 센다이 항에서 7.2미터, 그리고 아오모리 현 하치노헤 항에서 6.2미터 등으로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현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10미터 전후에 달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쓰나미합동조사팀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와테 현 미야코 시 오모에 아네요시에서는 육지로 밀려온 쓰나미의 높이가 40.5미터에 달했으며 이와테 현 노다무라에서는 37.8미터, 미야기 현 오나가와 초에서는 34.7미터의 높이였습니다.

전문가 등은 각지의 쓰나미의 높이를 토대로 앞으로 쓰나미의 발생 메카니즘 등을 규명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