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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대화 계속하기 위해 모색해 갈 것이라고 본문
이란이 유엔결의를 무시하고 추진중인 핵개발과 관련해 이란과 구미 등 관계국 6개국이 22일까지 이틀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회의를 가졌으나 양측이 양보하지 않은 채 종료됐습니다.
23일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북부 도시 라슈트에서 연설하고, 지금까지 6개국 측의 태도를 보아서는 수 차례정도의 회의로 문제가 해결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번 회의는 기대하지 않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회의에서 서로 주장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뒤, 6개국 측이 공정하면서도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태도로 임한다면 향후 회의에서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화를 계속해가기 위해 모색해갈 자세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6개국 측은 핵무기 개발로도 이어지는 우라늄 농축활동 등에 대해 이란 측이 전혀 양보하지 않았음을 비난하면서 회의를 끝낸 만큼 이란 측이 양보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회의에 응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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