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자원 공급원 다각화 대책수립 불가피

중국이 최첨단 제품생산에 필요한 희소자원인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사실상 중단시킨 문제로 일본 산업계가 정보확인에 분주한 가운데, 앞으로 희소자원 공급원 다각화 등의 대책수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자동차 업체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자동차의 모터에 희토류를 사용하고 있으며, 정밀기기업체 등은 하드디스크의 유리기판과 카메라 렌즈를 효율적으로 연마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의 수출절차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이러한 제품의 생산에 적지 않은 영향이 나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희토류와 관련해 중국정부가 이미 올해 7월부터 수출을 대폭 제한하는 조치를 내세우고 있어, 각 기업은 폐기된 제품에서 회수하는 재활용을 강화하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대책에 서두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문제에서는 희토류 공급을 중국에 과다의존하고 있는 과제를 최첨단 기업이 직면하게 된 것으로써, 앞으로 각 기업은 공급원 다각화 등의 대책수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