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한국 조사단, 천안함 비접촉 폭발 가능성 크다고 인정 본문
천안함 침몰원인 규명중인 민, 군 합동 조사단은 25일 초보적인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합동 조사단은 수중 비접촉 폭발로 천안함이 침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했습니다.
합동 조사단 윤덕용 공동조사단장은 이날 한국 국방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선체 절단면 및 내부와 외부 육안검사 결과 수중폭발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함수 부분의 탄약고와 연료탱크에 손상이 없고 전선의 피복상태가 양호하며 내장재가 불에 탄 흔적이 없는 점으로 보아 내부폭발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선저에 긁힌 흔적이 없고 소나돔 상태가 양호해 좌초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덕용 공동조사단장은 기뢰와 어뢰에 의한 충격 가능성이 크지만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日산케이, “천안함 침몰, 北 어뢰공격 가능성 확대” (0) | 2010.04.25 |
---|---|
천안함 주범지목된 김격식 대장은 누구 (0) | 2010.04.25 |
침몰된 한국 초계함, 외부 충격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0) | 2010.04.25 |
北, ‘대청해전 패전’ 강등 북한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김명국 대장 복귀 (0) | 2010.04.25 |
합조단 “가스 터빈실 좌현 밑 수중 폭발” (0) | 2010.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