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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미 인양과 침몰원인 "외부 폭발"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천안함 함미 인양과 침몰원인 "외부 폭발"

CIA Bear 허관(許灌) 2010. 4. 16. 22:16

 

 함미의 스크루와 밑부분은 온전한 상태이지만 우현 절단면은 C자형으로 휘어 있어 함선이 외부의 강한 충격(외부폭발)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어제(15일) 인양한 천안함 함미 (즉, 배의 꼬리)부분에 대한 분석을 마친 결과, 어뢰 등 외부의 충격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했다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 공동단장입니다.

 "선체 절단면과 선체 내 외부에 대한 육안 감식 결과, 내부 폭발보다는 외부 폭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최종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함수를 인양하고 잔해 물을 수거한 후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세부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합동조사단은 함미 인양 때 밤샘조사에서 선체에 구멍이 나지 않았고 절단면이 아래에서 위로 솟구친 것 등 다양한 현상을 분석했습니다.

이런 근거로 함미 탄약고와 연료탱크, 디젤엔진실의 손상이 없었고 가스터빈실의 화재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또 함미 내부 전선의 피복 상태가 양호하고 함체의 손상 형태로 볼 때도 내부 폭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아직 어뢰나 기뢰 등 어떤 원인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는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인 결론은 오는 24일 함수 (즉, 배의 머리)부분을 인양하고, 해저와 절단면 등에서 금속 물질과 파편을 수거해 인양한 뒤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안함의 침몰 원인으로 외부 충격을 상정한 것은 결국 어뢰에 의한 공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초계함을 단번에 침몰시킬 수 있는 수중무기는 경어뢰와 중어뢰, 기뢰 등을 꼽을 수 있지만 기뢰일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한국 군과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북한의 연루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미국의 소리 자료)

 

한국합동조사단 공동단장인 윤덕용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초보적인 조사결과로 볼때 "천안"함 함미 탄약고, 연료탱크, 디젤엔질실은 모두 손상되지 않았으며 사고발생해역의 해저에도 장애물이 없고 선체하부도 충격을 받은 흔적이 없다고 하면서 이런 상황으로 비추어 조사단은 외부폭발로 선체가 침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한다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최종결론은 함수를 인양한후 더 깊은 분석을 해야 얻을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중국 국제방송 자료)

 

한국군과 미군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오늘, 서울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함미 부분에 대한 잠정적인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탄약고와 연료탱크 그리고 디젤 엔진실에는 손상이 없고, 가스 터빈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며 선내에서 폭발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침몰한 해역의 해저에는 장해물이 없어 좌초됐을 가능성도 낮은데다, 선체의 철판이 외부에서 힘이 가해져 안쪽으로 휘어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합동조사단은 외부에서 일어난 폭발이 침몰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