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 최고 간부와 김정운 씨, 6월 중국 방문 본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장성택 신임 국방위원회 위원 (국방위원회 위원 선출 사진)
북함의 최고 간부 가운데 한명인 장성택 국방위원이 지난 6월 중국을 비밀리에 방문해 호금도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김정일 총비서의 후계자로 유력시 되고 있는 세째 아들 김정운 씨를 소개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북경의 여러 외교 소식통이 NHK에 밝힌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6월 10일 경, 김정일 총비서의 처남으로 최고 간부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장성택 국방위원을 김 총비서의 특사로서 비밀리에 북경에 파견해 호금도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중국측은 당시 그 전달에 북한이 강행한 핵실험에 강력히 반발해 회담에서도 호금도 주석은 장성택씨 등에게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에는 김정일 총비서의 후계자로 유력시 되고 있는 김정운 씨가 동행해 장성택 씨는 김정운 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호금도 주석에게 소개하고 호주석과 김정운 씨는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북함은 중국 지도부에 우호관계를 중시하는 자세를 표함으로써 핵실험을 대한 중국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운 씨의 중국방문은 김정운 씨가 김정일 총비서의 유력한 후계자란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중국정부가 중국방문을 부인하는 것은 북한이 이 사실을 밝히지 않도록 요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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