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6250명 초과

세계보건기구는 13일 세계 신종플루 발병상황의 최신보고를 공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8일까지 세계 신종플루 사망병례는 6250명을 초과하며 실험 확진병례가 나타난 나라와 지역, 경제체는 206개에 달합니다.

보고서는, 북반구의 북미주와 유럽 그리고 동남아를 제외한 아태지역에 모두 유행감기 숫자가 재빨리 늘어나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북미지역의 신규 병례는 신생아부터 4세까지, 5세부터 17세까지, 18세부터 49세까지가 유행감기의 고발생군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유행감기의 유형으로 보면 러시아를 제외한 기타 유럽나라의 신종플루 병례에서 99%는 H1N1형이며, 러시아는 또 H3N2 유행감기와 H1N1 계절성 유행감기를 발견했습니다.

보고서는 남반구지역의 신종플루 신규 병례는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