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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아프가니스탄 지원책 검토 서두르기로 본문
일본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의 복구지원책을 놓고, 오카다 외상과 후지이 재무상 등 관계각료가 오늘 회담을 갖고, 지원액의 규모 등에 관해 협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주의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일본방문까지 개요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작업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해상자위대가 인도양에서 실시중인 급유활동을 놓고 단순한 연장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한편, 아프가니스탄의 안정을 위해 민생분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원책 마련을 추진 중입니다.
외무성은 복구지원책으로서, 반정부무장세력 탈레반 가운데 온건파단체에 소속돼 있던 병사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과, 수도 카불 근교의 사회기반시설의 정비 등을 검토하며, 방위성은 자위관을 현지에 주둔 중인 국제치안지원부대의 작전본부에 파견하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이와 같은 구체방안뿐만 아니라 지원액의 규모를 놓고 의견을 나누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다음주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일본방문 때까지 지원책의 개요를 마련할 방침이어서, 회담에서는 작업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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