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국 신강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 시, 시위사태로 5명 사망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국 신강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 시, 시위사태로 5명 사망

CIA Bear 허관(許灌) 2009. 9. 5. 07:09

 

 중국 신장성의 성도 우루무치 시에서 주 정부의 치안 강화를 촉구하며 벌어진 시위사태로 5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장 홍 우루무치 부시장은 기자들에게 지난 3일 일어났던 시위 도중 사상자들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루무치 시에서는 최근 주사기를 이용한 의문의 공격이 여러 차례 발생한 뒤 한족들이 치안 강화를 요구한 가운데, 경찰은 4일 시위자들을 해산하기 위해 이들을 달래기도 하고 최루탄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 통신은 4일 멩 지안슈 공안국장의 말을 인용해 주로 한족들을 표적으로 발생한 500건의 주사기 공격이 분리주의 세력들의 소행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우루무치 시에서 주로 이슬람교도인 위구르 족과 한족 간 벌어진 폭력사태로 2백 여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한족들은 당국자들이 시위 주도 자들에 대한 처벌 속도가 늦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신강 위구르자치구, 대규모 시위대 강제 해산으로 긴장 고조

어제 치안 강화를 요구하며 수만명 규모의 시위가 벌어진 중국 신강 위구르 자치구의 중심도시 우르무치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 천명 규모로 추산되는 학생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우르무치에서는 지난달 중순 이후 시민이 주사바늘과 같은 것에 찔리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한족들 사이에서는 소수민족 위구르족이 저지른 범행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위 참가자는 치안 강화를 요구하는 한편 자치구의 수장인 왕락천 서기의 사임을 요구하며 "정부는 무능하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는 등 이례적인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대해 무장한 경찰 부대가 강제로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커다란 소리를 내는 공포탄을 공중을 향해 발사하며 위협해, 현장은 한 때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시내에서는 이 외에 적어도 2군데서 시민과 경찰과이 대치해 여전히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르무치에서는 지난 7월 위구르족이 대규모 폭동을 일으킨바 있어, 이번 시위를 계기로 현지 치안이 다시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강 위구르 자치구, 시위로 사망자 5명 발생

중국 신강위구르 자치구의 우르무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에 대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금까지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르무치에서는 그제에 이어 어제도 한족 주민들이 수천명 규모의 대규모 시위행진을 벌였습니다.

한족 주민들은 지난달 중순 이후 시민들이 잇따라 주사바늘 같은 것으로 찔린 사건은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의 범행이라며 당국의 치안대책이 불충분하다고 항의에 나섰는데, 어제는 무장경찰이 시위대 해산에 나섰습니다.

이번 시위에 대해 신화통신은 어제 우르무치시의 장홍 부시장의 말로서 그제 수만명 규모의 시위에서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위에서 사망자가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우르무치에서는 지난 7월 위구르족의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한족과의 사이에 긴장이 고조된 바 있는데, 이번 시위를 계기로 다시 민족간의 대립이 격화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