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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외국군 희생자 최악상태 본문
아프가니스탄에서는 8년 전 탈레반 정권 붕괴 후 두 번째가 되는 국민 직접투표에 의한 대통령 선거가 오는 20일 실시됩니다.
이에 앞서 미군 등은 탈레반의 거점이 되고 있는 남부를 중심으로 군사작전을 강화하고 있는데 탈레반 측도 보복공격을 반복해 외국군 부대에도 커다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군 발표 등을 토대로 통계를 내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숨진 외국군 병사는 30일 현재 74명에 달해 지금까지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지난 1월부터 집계된 사망자 수는 230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0 % 이상 증가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어제 NHK의 전화취재에서 20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 투표일 전날부터 각지의 투표소로 통하는 도로를 봉쇄한다고 경고하는 등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공격을 강화하겠다는 자세를 보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욱 치안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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