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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민간인 희생자가 6개월 동안 1000명 넘어 본문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와 전투에 휘말려 희생된 민간인이 지난 반년 동안 천 명을 넘어 과거 8년간 최악이 됐습니다.
유엔이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반정부 무장세력 탈레반 등의 테러와 전투에 휘말려 희생된 민간인은 지난1월부터 6월까지의 반년 동안 1013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탈레반 등의 테러로 희생된 민간인은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595명이었고, 미군 등 외국부대와 아프가니스탄군의 군사작전으로 희생된 사람은 30%에 해당하는 310명이었습니다.
유엔은 탈레반 등이 시가지에서 무차별로 벌이는 테러가 증가하고 있고, 미군 등이 주택지에 잠복해있는 탈레반 병사에 폭격을 가하는 빈도가 높아져 오폭 등으로 민간인이 희생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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