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개기일식 46년 만에 일본에서도 관측돼 본문
일본에서 46년만에 볼 수 있었던 '개기일식'은 오가사하라 제도의 섬과 태평양 상의 선박에서 관측돼, 달에 완전히 가려진 '검은 태양'이 신비적인 세계를 연출했습니다.
오가사하라제도의 이오토 섬에서는, 오전 10시경부터 태양이 서서히 가려졌습니다.
오전11시25분, '검은 태양'은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100킬로미터 떨어진 오가사하라 근해의 태평양 상의 대형여객선에서도 관측돼, 개기일식 때만 전체상을 볼 수 있는 태양 주위의 코로나와, 수성과 금성이 보이는 별하늘, 그리고 수평선에 360도 펼쳐지는 저녁놀과 같은 신비적인 광경에 여행객은 환성을 질렀습니다.
한편, 사람이 사는 지역에서 금세기들어 가장 긴 시간동안 관측할 수 있다고 해서 주목을 받은 토카라열도의 아쿠세키지마 섬, 아마미오시마 섬, 야쿠시마 섬 등에서는 오전 11시 전부터 개기일식이 시작됐으나, 두터운 구름에 가려 끝까지 태양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일본 국내에서 개기일식은 앞으로 26년 후인 2035년에 볼 수 있으며 그 지역은 호쿠리쿠에서 키타칸토 지방에 걸친 지역입니다.
또한 3년 후인 2012년에는 개기일식과 같이 태양이 도넛 모양으로 보이는 금환일식이 규슈남부지역에서 간토지방에 걸쳐 관측됩니다.
'Guide Ear&Bird's Eye > 21세기 동아시아인 노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요타 렉서스 첫 하이브리드 전용차 출시 (0) | 2009.07.26 |
---|---|
각지 천문 애호가, 항주 서호서 개기일식 관람 (0) | 2009.07.23 |
한국 시간 7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일식(日蝕) (0) | 2009.07.21 |
미국 항공우주국, 2020년까지 달에 다시 우주인 착륙 목표 (0) | 2009.07.21 |
일본, 일식 때 원숭이들의 반응 관찰 예정 (0) | 2009.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