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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요하면 북한 화물선박 현장 검사 실시할 것이라고 본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제재를 강화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데 대해 미국 국방부의 모렐 대변인은 16일 기자회견에서 미군은 북한의 선박이 무기와 핵관련 물자 등을 적재한 것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우선 임의로 현장 검사를 받도록 북한측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북한이 현장검사를 거부할 경우에는 그 선박을 적절한 항구에 정박시킨 뒤, 선박이 입항하는 국가와 협력해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모렐 대변인은 필요가 있다면 자신들은 이러한 조치를 실시할 권한이 있을 뿐만 아니라 수단도 있다고 말한 뒤, 북한이 무기 등 수송을 금지한 안보리결의안을 준수해 미국이 북한의 화물을 검사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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