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동부 무수단리의 미사일 기지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중

 

 북한 북동부에 위치한 미사일 기지에 장거리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반입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 소식통이 NHK에 밝힌 것으로, 북한이 올 4월에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서 사용한 북동부의 무수단리 미사일 기지에서 최근 며칠 간에 새로운 장거리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열차로 반입된 사실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지난달 말 북서부 동천리에서 새로 건설 중인 기지에 장거리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반입됐습니다. 또 남동부 깃대령 기지에서도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기지 3곳에서 탄도미사일 발사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셈입니다.

이처럼 북한의 미사일 기지 여러 곳에서 탄도미사일 발사준비가 진행 중인 것은 이례적으로 한국은 미국과 연대해 자세히 관측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미군 등의 동태로부터 발사 시기가 근접했다는 조짐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