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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전 사형수, 일본 방문에 적극적 본문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실행범인 김현희 전 사형수가 28일 서울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와 면회했습니다.
일한 양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희 전 사형수와의 면회는 몇 시간 동안 행해졌는데, 일본측에서는 외무성과 경시청 관계자가, 한국측에서는 외교통상부와 정보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회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김현희 전 사형수는, 지난달11일에 부산에서 열린 납치피해자 다구치 야에코 씨의 가족과의 면회 내용과, 요코타 메구미 씨를 비롯한 다른 납치피해자에 대해, 북한에 있었을 당시에 보고 들은 정보를 자세히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희 전 사형수는, 앞으로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것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 희망을 직접 일본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면회에서는 일본방문에대해 구체적인 협의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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