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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북한 핵문제 등 협력 합의 오바마대통령 중국방문"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미-중 정상회담 "북한 핵문제 등 협력 합의 오바마대통령 중국방문"

CIA Bear 허관(許灌) 2009. 4. 2. 10:2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하반기에 중국을 방문해달라는 호금도(후진타오, 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백악관이 1일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호금도 주석이 올해 하반기에 오바마 대통령에게 중국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이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전후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국가 방문도 잇따라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악관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런던에서 후 주석과 만나 북한과 이란 핵 문제, 수단의 인도주의 문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인권문제에 관한 협의도 가능한 한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후 주석은 또 무역.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보호주의를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미국 대표로 참가하는 미.중 전략경제대화를 이번 여름에 워싱턴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은 "미국과 중국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국제무역과 투자를 확고하게 지지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를 위해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고 건전하고 안정적인 미중 무역관계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중 관계에 대해 "아주 건설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하고 "우리의 경제관계는 매우 강력하며 미.중 관계는 양국 국민들에게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세계가 많은 도전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미.중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미 달러화를 대체할 새로운 세계기축통화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는 제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중 정상회담..美관계자 "中, 반대안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 북한이 예정대로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 방침임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했다고 미 행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요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런던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뒤 기자들에게 "중국이 (로켓) 발사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 회부 방침에 대한 중국측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이를 막는 행동을 하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소개, 중국측의 반대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다른 관계자는 북한 로켓 발사 후 대응 방향에 대한 질문에 "유엔 안보리 결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안보리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오바마 대통령은 명확히 했다"면서 "이(로켓 발사)는 역내에 도발적인 행동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배치된다.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 뒤 성명을 통해 "북한과 이란의 핵, 수단의 다르푸르 위기를 포함해 지역 갈등 해소와 긴장 완화를 위해 협력하고 긴밀한 대화와 조정을 해나가기로 했다"면서 북핵문제 협력에 두 정상이 합의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