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글로벌 부채축소로 한국 큰 고통”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가 글로벌 디레버리징(부채축소)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문제지역’으로 전략했다고 밝힘

   - 경제성장률을 초과한 신용 증가와 경상수지 적자로 인해 자본비용의 증가와 내수의 급격한 축소라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분석함

   - 한국의 경우 예금 대비 대출 비율이 작년 9월말 현재 139%에 달해 은행 시스템이 매우 취약한데 예금과 대출의 갭을 상당부분 외채조달을 통해 메웠다는 것을 문제로 지적함

   - 문제지역의 무수익여신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의미있는 수준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은행의 위험회피 성향을 강화시켜 신용저하라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함

   - 문제지역의 외환부유고 대비 외채 수준 특히 단기외채 수준이 높은 것이 문제로, 이는 앞으로 외채 상환으로 인한 자본 유출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