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국 전인대, 적극 재정과 대규모 감세에 관한 방침 채택 본문
중국의 전인대,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적극 재정을 통한 내수 확대와 대규모 감세 등을 통해 올해 8% 안팎의 경제성장을 실현함으로써 금융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채택하고 폐회했습니다.
전인대는 오늘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중국 경제의 성장속도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2년간 4조 위안화, 일본엔으로 약 57조엔에 달하는 공공투자 등 적극적인 재정을 통한 내수 확대와, 대규모 감세 등을 통해 올해 8% 안팎의 경제성장을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부 방침을 채택했습니다. 또 공공투자 등의 적극 재정의 재원으로 9500억 위안화, 일본엔으로 약 13조엔의 재정적자를 계상하는 것도 승인됐습니다.
한편 전인대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부정으로 적발된 공무원 수가 약 4만 천 명에 달한다는 최고인민검찰원의 보고에 대해서도 투표가 실시돼, 전대표의 23%가 반대와 기권표를 던지는 등, 부정 적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불만을 반영했습니다.
'同一介中華(中國) > 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베트, 중국 협상 가능성 발언 환영 (0) | 2009.03.16 |
---|---|
타이완 중국에 반분리법 철회 요구 (0) | 2009.03.15 |
중국에서 작년 1년 간의 오직 적발 4만 명 이상 (0) | 2009.03.11 |
중국 “티베트 독립분자 140명 체포” (0) | 2009.03.11 |
티베트 봉기 50주년 맞아 도쿄에서 집회 (0) | 2009.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