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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F-22 동원 태평양 지역 합동 군사훈련 본문
미군, F-22 동원 태평양 지역 합동 군사훈련
CIA Bear 허관(許灌) 2009. 3. 1. 09:50북한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최신예 F-22 전투기와 B-2 폭격기를 동원한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미군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28일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미군의 도발. 위반행위가 늘고 있다며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 하위 첸들러 대장은 27일 미 공군이 최근 태평양 지역에서 레이더 포착이 어려운 최신예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한 훈련을 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첸들러 사령관은 이날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공군협회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B-2 폭격기와 F-22 전투기가 처음으로 이 지역에 동시 배치돼 훈련 중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첸들러 사령관은 B-2 폭격기는 2004년부터 시작된 미 공군의 전형적인 순환 배치 차원에서 지난 25일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됐으며 F-22 전투기는 동계 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라스카주의 엘멘도프 공군기지로부터 훈련에 참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의 이 같은 움직임은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미사일 시험장에서 장거리 탄도 미사일인 대포동 2호 시험 발사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됩니다.
북한 정부는 발사 의지를 거듭 밝히며 이는 미사일이 아니라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 등 주변국들은 이를 인공위성용으로 가장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계획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위 첸들러 사령관은 이날 B-2 폭격기와 F-22 전투기 합동 배치 훈련은 정치적 의도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그러나 북한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이뤄진 미 공군의 이런 움직임은 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강화된 공군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무수단리 미사일 시험장에서 추적장치와 계측장비를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한국의 '연합뉴스'는 27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현재 지상에서 미사일 추진체(로켓) 조립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정부 소식통은 추진체 조립이 1-2주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발사 시기는 3월말에서 4월초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또 28일 남한에 통지문을 보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미군의 도발과 위반이 심해지고 있다며 이런 행동이 계속된다면 인민군대가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동.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군사 실무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통지문 소식을 자세히 전하며 미군의 위반 행위를 열거했습니다.
통지문은 미군이 군사분계선 30m 계선까지 들어와 사진을 찍는 등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66차례에 걸쳐 58대의 차량이 군사분계선 100 m 안에 들어와 행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지문은 북남관계가 전면대결 태세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미군의 이런 행위는 군사적 충돌을 초래할 수 있다고 미군과 한국에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국방부는 28일 북한의 주장을 일축하며 유엔사령부의 DMZ에 대한 정당한 감시활동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핵심관계자는 유엔사령부는 정전협정에 따라 DMZ 이남 지역에서 정상적이고 정당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북한 정부의 주장은 시비를 거는 것으로 그런 주장은2005년 이후 여러 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27일 북한이 미사일이 아닌 인공위성 발사하더라도 이는 명백한 유엔안보리 대북결의안 1718호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8일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가 유엔결의안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런 결의를 인정해 본 적도 없고 염두에 둔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http://www.voanews.com/korean/2009-02-28-voa1.cfm
*F-22 전투기
F-22는 록히드사가 제너럴 다이내믹스 (현재의 LMTAS), 보잉과 함께 개발중인 미공군의 차기 주력 전투기이다. 록히드사는 주계약자로서 전체 개발주관 및 조종석을 포함한 전방 동체의 제작을, LMTAS는 중앙 동체와 미익을, 보잉은 주익과 후방 동체의 제작을 담당한다.
ATF (Adnadced Tacical Fighter)란 명칭으로 차기 주력 전투기의 RFP가 제시된 것은 1981년이었다. ATF는 공대공 전투기로서 정밀유도병기를 사용한 공대지 항공차단 작전에도 대응 가능한 다목적 전투기로 계획되었다. 또한 목표를 발견하고 공격, 파괴하는데 필요한 스텔스성과 큰 파워에서 나오는 고기동성, 레이더 조준 소형 대공화기의 사정거리 밖을 초음속으로 순항할 수 있고 발견되더라도 지대공 미사일에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고 고속으로 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초음속 순항 능력이 요구되었다
엔진 1983년에 초기 설계계약을 하여 1986년 7월에 PW5000과 GE37이 각각 F119, F120으로 경쟁시작에 돌입하였다. 1986년 10월 록히드 YF-22와 노스롭 YF-23의 두팀이 경쟁 시작사로 선정되어 YF-22의 원형 1호기는 노스롭YF-23보다 늦은 1990년 9월 30일에 첫비행을 하고 평가시험에 들어 갔다. 1991년 4월 23일, 미공군은 록히드 YF-22와 P&W F119를 선정하였으며, 평가시험 결과를 반영하여 F-22의 EMD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evelopment)단계에 들어가게 되었다.
EMD 단계에서는 F-22A (단좌형) 7대와 F-22B (복좌형) 2대, 지상시험용 2대가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개발비 절감에 따라 복좌형은 취소되고 단좌형 9대로 변경되었다. EMD1호기는 1997년 4월 9일 롤아웃하여 같은해 9월 7일에 첫비행을 하였다. F-22의 형상은 스텔스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성능, 비행성, 경량의 구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데몬스트레이터인 YF-22와 비교하여 주익의 면적은 같지만, 익폭이 커졌으며 평면형도 다이아몬드형으로 바뀌었다. 동체는 좀 더 짧아졌고 기수의형상이 변경되었으며 랜딩기어도 재배치되었다. 수직미익은 높이와 면적이 작아졌다. 동체 위의 에어브레이크는 폐지되었으며, 보조익과 방향타의 비대칭 조작으로 속도를 줄이도록 하고 있다.
주익의 엔진의 공기흡입구는 고정식으로 동체 측면에 평행사변형으로 설치되어 있다. F/A-18E/F와 마찬가지로 스텔스 기술을 적용한 고정식 공기흡입구로 마하 2 이상의 고속 비행시 어떻게 효율을 유지하는지 의문이 남아 있다. 제트노즐은 2차원의 추력 변향형으로 80도 이상의 높은 받음각에서의 기동성 향상에 기여한다. 기체의 구조재료는 알루미늄 합금 16%, 티타늄 합금 39%, 강 5%, 열가변형 CFRP 1%, 열경화형 CFRP 24% 로 구성되어 있다.
조종계통은 기계식 백업이 없는 3중계통의 디지털 플라이 바이 와이어 방식이다. 유압은 4000psi의 고압 2중 계통이며, 작동 실린더는 각 타면에 1개씩 배치하였다. 추력변향 노즐의 조작 및 조종계통의 조작은 VMS (Vehicle Management Sys-tem)와 서브 시스템인 IVSC (Integrated Vehicle Subsystem)으로 통합되어 있다.
무장은 20mm 발칸포와 공기흡입구 바깥쪽의 Weapon Bay에 IRAAM 6발 또는 지상 공격용 무장을 장착한다. F-22의 EMD 1호기는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1998년 5월 중순부터 비행테스트를 시작하였으며. 같은해 9월부터는 EMD 2호기도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개발 테스트기는 7대가 제작되며 이어서 초기 생산형이 2대 제작된다.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EMD를 포함하여 2014년까지 339대가 조달된다.
임무 미국의 차세대 1 인승 전투기, Advanced Tactical Fighter(ATF) 계획으로 알려진 공군력 증강 사업으로 탄생하였음
배경 1980년대 F-15는 세계 제일의 전투기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이 상태는 몇년 후까지도 계속되었다. 20세기 말에 더 강력한 엔진과 효과적인 무기 시스템이 요구되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전투기들은 쓸모없는 물건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에 대해 "그렇다면 보다 진보된 공중 방어 시스템과의 작전시 임무 수행능력이 우수하며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전투기는 과연 없는 것일까?" 하는 요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두가지의 해결 과제에 부딛히게 된다. 바로 속도와 스텔스 기능이다. 지난 30년간은 최대 속도가 가장 커다란 문제였다. 문제는 또 있었다. 전투기가 최고 속도에 다다르면 연료 경보기의 불이 깜박이게 되어 속도를 낮추지 않으면 않되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속도의 증가는 전투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이점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므로 정말 중요한 속도에 관련된 요소는 바로 순항 능력이다.
F-22A는 F-15의 자리를 조금씩 이어 받고 있는 전투기이다. 사다리꼴의 날개는 앞뒤로 움직일 수 있으며 적의 레이다 추적을 피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전투기의 앞은 작고 날카로우며 안쪽에 성능이 아주 우수한 레이다를 장착하고 있다. F-22는 조종이 쉽고 공격 각도가 60도에 이른다. 최대 순항 속도는 마하 1.58에 이르며 엔진 흡입관의 밖에 위치한 동체 내부의 격실에서 미사일을 발사해도 비행을 위한 제트 흡입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입증되었다.
설계 스텔스 기능을 가장 중요시 하여 설계되었음. target thrust/weight ratio : 1.4 (이륙 중량 시 : 1.2) 출격 전환 시간 : 20 분 '먼저 보고, 먼저 공격해서 먼저 파괴한다(`first-look, first-shot, first-kill')는 개념하에 생존 능력을 향상 시켰음 짧은 이착륙 거리 구현 초음속 순항, 애프터 버너 없이 마하 1.5의 속도 구현(높은 연비) 내부 무기 저장 시설 및 연료 저장 시설 조종사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즉각 대응을 가능하게 한 고집적 항공 전자 장비 날개와 수평 꼬리 날개의 앞쪽 끝부분을 42 。 움직일 수 있다. 날개 뒤쪽 끝부분은 전방으로 17。 움직일 수 있다. 다섯 군데의 수평 꼬리 날개는 모두 움직일 수 있다.
수직 꼬리 날개 기울기 : 바깥쪽으로 28。 경사짐 날개 폭의 좁아지는 비율 : 0.169 날개 앞쪽끝 부분의 하반각 : 3.25。 날개 바닥 비틀림 : 0.5 。날개 두께와 익현(翼弦)의 비율 : 5.92(바닥), 4.29(위쪽)
착륙 기 접어 넣을 수 있는 세 바퀴형 주 바퀴 크기 : 37 x 11.5-18
항공 전자 장비 TRW 통신/항법/식별 시스템 (Mk 12 IFF) 레이다 : Westinghouse/Texas Instruments AN/APG-77 (공대공 및 항법) 비행 : TRW 통신/항법/식별 보조 시스템 계기 비행 : 상황 경고 정보는 네개의 컬러 액정 화면에 표시된다. 비행 임무: 초당 7,000 번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고(7,000 Mips) 최대 2,000 Mips까지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두대의CIP(CommonIntegrated Processor)에는 작전에 관한 모든 데이타가 저장되어 있으며 두대 이상의 F-22 끼리 각 전투기의 정보를 교환하여 보다 효과적인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 CIP는 300 ~ 650 Mb까지의 기억장치가 장비되어 있다. |
*B-2 폭격기
스텔스 전투기는1977년 록히드마틴사의 스컹크웍스라는 군용기 전문 개발팀이 만든 전투기이다. 통상의 비행기에 비해 우선 그 형상이 크게 다르다. All Flying Wing 우리나라 말로는 전익기라고 한다.
전익기는 뒷날개나 동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기 저항이 적고 같은 날개 면적이라면 당연히 경량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동체 수직꼬리 등 필요치않는 반사물을 배제한“스텔스성”이 높다는 것도 특징이다.
적국의 진지나 중요시설 공격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전투기나 폭격기에 있어서 일찍이 제일 두려워 하고 있던 것이 대공포화등에 의한 반격이다. 저공 비행으로 상대국에 쳐들어가기 때문에 적에게 발견되기 쉬워 문자 그대로 목숨을 건 전투여서 많은 파일럿이 목숨을 잃기도 하였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레이더에 잡히지지 않는 즉, 적에게 발견되지 않는 비행기였다. 스컹크웍스 기술자들은 기체의 형상에 의해서 레이더의 반사율이 바뀌는 것을 소련의 어느 과학자의 논문에서 발견했다. 그 공식을 응용해 레이더 물결을 반사하지 않는“스텔스 형상”을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을 개발, 스텔스 전투기를 설계했다.
적에게 발견되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 이 근대 병기는 걸프 전쟁에서 이라크 영토 깊숙히 비집고 들어가 방공 시스템과 지휘 계통을 괴멸 시킨 것으로 일약 유명하게 되었다. 지난날 테러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아프칸 공중 폭격에 출동한 것은 "B-2스텔스"라는 폭격기로 노스롭그라만사 제작으로 1993년 12월에 미 공군에 초기 배치되었다.
최고속도 마하 0.9 탑재량 약11톤으로 항속거리는 8,000~1만2,000 km. 전파의 반사나 산란을 극히 억제하기 위해 기체의 표면에 전파 흡수재가 코팅 되었고 또 4기의 엔진의 배기열을 순식간에 냉각시키는 장치로 적외선 탐지를 막기 때문에 공대공 미사일에 의한 추적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보이지 않는 폭격기"는 부대 배치 초기에는 오랫동안 실전에 출동할 수 없었다. 너무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격추되거나 사고로 추락이라도 하면 관계자의 책임 문제가 따르기 때문이었다. 펜타곤 수뇌부도 좀처럼 실전 사용을 단행할 용기가 없었던 모양이다. 아무래도 159대의 컴퓨터를 탑재하고 가격은 1기당 12억달러라고 하니까.
B-2스텔스 폭격기가 최초로 데뷔한 전쟁으로 알려진 것은 코소보 분쟁이다. 1999년 5월19일 새벽,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날아오른 2기의 B-2 폭격기는 13시간 동안 비행하여 유고슬라비아 상공에 도착, 목표물을 폭격한 후 발길을 돌려 기지에 돌아왔다. 승무원들은 기지에서 상관에게 보고를 마치고 그대로 귀가, 마치 셀러리맨의 퇴근과도 같은 광경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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