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부주석, 브라질 룰라 대통령 만나

브라질 방문중인 습근평 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9일 브라질리아에서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회견에서 습근평 부주석은 중요한 신흥 대국인 중국과 브라질이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의의는 양자의 범주를 초월하는 것이며 날따라 세계적으로, 전략적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브라질 방문의 주요한 목적은 바로 브라질 측과 함께 양국 수반의 공동인식을 실행하는 방도를 연구하고 양국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하려는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전략적인 높이에서 양국관계에 대한 정치적인 지도를 강화하고 경제무역과 과학기술분야의 실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방식을 연구해 쌍방간의 문화와 교육, 보도,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여러가지 형식의 협력을 지지함으로써 남남협력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측은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현재의 양국관계 발전에 만족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과 함께 양자간 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현재의 세계금융위기는 양국관계의 발전에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쌍방은 응당 협력을 강화해 발전도상 5개국 범위에서 런던금융정상회의의 입장을 조정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단호히 배격하며 도하라운드 무역담판의 재개를 추동하고 발전도상 나라들의 이익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korean.cri.cn/740/2009/02/20/1s13719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