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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李基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75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화해야" 본문
이기택(李基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20일 "글로벌 경제시대에 전 세계 170여개국에 뿌리내리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를 네트워크함으로써 동포사회를 민족자산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저녁 홍콩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홍콩 교민들을 상대로 한 `상생.공영 대북정책과 민주평통의 시대적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민주평통이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심체가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상생.공영 대북정책은 결코 복잡하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면서 "북한이 비핵화에 응하고 개방을 하면 북한 주민의 소득이 연 3천 달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대북정책의 핵심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북한이 남북대화를 거부하고 미사일 발사 위협을 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북한사회가 내부로부터 무너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체제유지를 위해 전쟁분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탈북자의 수가 1만5천명에 달하며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흩어져 있는 탈북자의 수가 10만명을 넘었다"면서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탈북자 문제는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탈북자들이 우리 체제에 잘 적응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는다면 앞으로 맞이하게 될 통일시대에 남과 북의 간극을 메워주는 매개자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탈북자 가정간의 자매결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수석부의장은 홍콩에 이어 23일 인도네시아, 25일 호주, 28일 뉴질랜드를 차례로 방문, 교민들을 상대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jjy@yna.co.kr
(끝)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저녁 홍콩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홍콩 교민들을 상대로 한 `상생.공영 대북정책과 민주평통의 시대적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민주평통이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심체가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상생.공영 대북정책은 결코 복잡하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면서 "북한이 비핵화에 응하고 개방을 하면 북한 주민의 소득이 연 3천 달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대북정책의 핵심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북한이 남북대화를 거부하고 미사일 발사 위협을 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북한사회가 내부로부터 무너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체제유지를 위해 전쟁분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탈북자의 수가 1만5천명에 달하며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흩어져 있는 탈북자의 수가 10만명을 넘었다"면서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탈북자 문제는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탈북자들이 우리 체제에 잘 적응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는다면 앞으로 맞이하게 될 통일시대에 남과 북의 간극을 메워주는 매개자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탈북자 가정간의 자매결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수석부의장은 홍콩에 이어 23일 인도네시아, 25일 호주, 28일 뉴질랜드를 차례로 방문, 교민들을 상대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j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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