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상 신년사, 새해 국정에 대한 결의 밝혀

아소 일본수상은 2009년 신년사를 통해 국정에 대한 결의를 밝혔습니다.

아소수상은 100년에 한 번이라고 하는 세계적인 금융,경제위기의 쓰나미를 일본만이 피할 수는 없지만, 적절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이 같은 불황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일본일 것이라며 경기 회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약60년 전,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혁신적인 노력으로 일본이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을 건설한 것을 예로 들며, 일본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 곤란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소 수상은 자신이 지향하는 일본은 활력있는 일본,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일본이며 앞으로도 밝고 강한 국가여야한다고 한 뒤, 미래를 만드는 것은 국민 모두이고, 모두가 바라는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하며, 자신은 결코 피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착실히 전진하겠다며 국정에 대한 결의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