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각국의 반응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습에 대해 미국의 라이스 국무장관은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은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히고 정전이 깨진 책임은 하마스측에 있으며 즉각 정전해야 한다고 말해 이스라엘에 의한 공습을 초래한 것은 정전을 깬 하마스측의 책임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또 EU=유럽연합의 소라나 상급대표는 성명을 발표하고 가자지구에서의 보복공격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양측은 즉시 정전을 위해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며 양측에 정전을 촉구했습니다.

유엔도 반기문 사무총장이 성명을 발표하고 민간인의 희생을 초래하는 이스라엘의 지나친 군사력의 행사와 하마스에 의한 계속적인 로켓탄공격 모두를 비난하고 폭력행위를 즉시 중지하도록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반년간 이어진 정전 합의를 중재한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비난한 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정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모종의 역할을 맡을 생각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