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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전쟁과 얼마 거리를 두고 있는가(중국 국제방송) 본문

Guide Ear&Bird's Eye/이란

이란은 전쟁과 얼마 거리를 두고 있는가(중국 국제방송)

CIA Bear 허관(許灌) 2008. 7. 6. 21:4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란은 전쟁과 얼마나 멀리하고 있는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은 안전문제에서 부단히 언론을 퍼뜨리며 긴장정세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미국도 대 이란 정책에서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란전쟁이 곧 발발할 것인가와 이란은 전쟁과 얼마나 멀리하고 있는가가 국제 여론의 관심사로 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지는 지난달 이름을 밝히지 않은 미국방부 한 관원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스라엘 공군은 지난달 초 지중해에서 한 차례의 대 규모 군사연습을 진행했는데 가능하게 그 목적이 이란 핵시설과 장거리 미사일기지에 대한 기습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소식이 발표되자 즉시 이란의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6월21일 이란 이슬람혁명자위대는 만지역에서 한차례의 군사연습을 진행했습니다. 혁명자위대 쟈파리 사령관은 연습후 이란무장부대는 가장 선진적인 무기장비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어떤 침략행위에 대해서도 신속히 반응할 능력을 구비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어 이란 군부측 고위관원들도 이란은 총력을 다하여 나라를 보위할 것이며 침략자들에게 심대한 반격을 안길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란은 유럽동맹 외교와 안전정책 담당 고위급 대표 솔라나가 제출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개국 담판 재개 방안에 대한 정식 답복을 줄곧 미루어왔으며 미국측도 줄곧 외교도경을 첫 선택으로 하는 동시에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천명했었습니다. 지어 일부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미 이란을 타격할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국제 유가가 부단히 상승하는 배경에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긴장 분위기는 유가의 단시간내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쟈파리는 6월28일 이란이 만약 군사적 타격을 받는다면 만과 호르무쯔해협의 석유수송통로에 대한 통제로 반항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란 로자리 석유상은 2일 이란은 이란에 대한 무력 위협에 대처하여 맹렬한 반격을 가할 것이며 이란 무력에 대한 그 어떤 위협도 국제 원유시장을 보다 어려운 처지에 몰아 넣을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태도는 국제사회의 보다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오펙) 파드리 비서장은 3일 이란의 일당 420만톤의 석유 생산량은 그 무엇으로서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면서 만약 이란전쟁이 발발한다면 그 후과는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비록 미국이 즉시 반응을 보이고 이란이 호르므쯔해협을 봉쇄하는 것을 불허한다고 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은 부득불 이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않을수 없게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부시대통령은 3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무력행동을 취하기에 앞서 반드시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전쟁의 압력에 직면하여 이란은 침략에 맞서는데서 추호도 경각성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또한 외교에서도 양호한 형상을 수립하여 적수들로 하여금 이란을 타격하려는 구실을 찾지 못 하게 하고 있습니다.

4일 벨지크 주재 이란 대사는 솔라나에게 6개국 외무상 및 솔라나가 이란 무타키 외무상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답신을 전했습니다. 옵서버들은 비록 서한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은 적어도 핵문제에서 6개국과 담판할 적극적인 자태를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외 이란 핵문제 수석담판대표 쟈리리와 무타키 외무상은 줄곧 이란은 적극적인 태도로 6개국 방안을 대할 것이라고 했으며 핵문제에서 줄곧 강경한 입장을 보여오던 애하메디 네쟈드 대통령은 더는 태도표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이란의 유연한 외교는 현단계 긴장정세를 일정하게 완화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 측면으로 이란과 미국과의 관계에서 최근에 완화의 기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타키는 이에 앞서 이란은 미국이 테헤란에 외교사무소(이익대표부)를 설립하는 문제를 고려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간 직항선로의 개통을 호소했으며 미국도 관련계획을 연구중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는 쌍방이 관변 및 민간접촉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미국이 급급히 이란을 타격할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됩니다.

이외 미국과 이스라엘은 대이란 입장에서 비록 일치한 점도 있지만 아주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직접 이란의 위협을 받고 있으나 미국은 전반 중동전략으로 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현재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전쟁의 수렁속에 깊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이란에 대해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은 보다 큰 부담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이외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팔레스티나 저항 운동(하마스)과 레바논 헤즈볼라 등 조직의 압력에 직면해 있어 미국을 제외하고 단독으로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도 크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란 전쟁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아직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입니다.

"이란은 전쟁과 얼마나 멀리하고 있는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http://korean.cri.cn/740/2008/07/06/1s12348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