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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유독가스 누출, 구 일본군 화학무기 관련 조사 본문
중국 흑룡강성에서 철제 병을 절단하다가 유독가스가 누출돼 3명이 숨지자 당국에서는 구 일본군이 남긴 화학무기였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흑룡강성 치치하루 시내에 있는 폐품 수집소에서 그제 오전에 작업원이 철제병 2개를 절단하는 작업을 하다가 유독가스가 누출돼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철제병 2개는 농민이 발견해 폐품 수집소에 가져온 것으로 전문가에 따르면 지금까지 조사로는 유독가스 가운데 하나인 호스겐이 담겨 있던 용기였다고 합니다.
치치하루에서는 2003년에 구 일본군이 남긴 화학무기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주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당국은 이 철제병이 유기 화학무기였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북경 주재 일본대사관은 '국이 조사중인데 구 일본군이 남긴 화학무기로 확인됐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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