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미얀마 해외 구호요원 수용 합의"(BBC 영상)

사이클론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수도 네이피도에서, 군사정권의 최고 지도자 탄 슈웨 의장과 회담한 뒤, 군사정권 측이 구호를 위한 모든 해외 인력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사이클론으로 13만 명이 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나온 미얀마를 방문해, 오늘, 군사정권의 최고 지도자 탄 슈웨 의장과 2시간에 걸쳐 회담하고, 국제사회의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수용하도록 직접 설득했습니다.

회담 후, 반기문 사무총장은 동행한 기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회담이었으."며 "탄 슈웨 의장은 모든 구호요원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클론이 강타한지 3주일이 지나서야 군사정권이 국제사회의 요청에 응한 것입니다

 

 

 

Burma 'to let in all aid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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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ma's military leaders greet UN head Ban Ki-moon

http://news.bbc.co.uk/2/hi/asia-pacific/7416143.stm

 

*CNN 영상 자료

http://edition.cnn.com/video/#/video/world/2008/05/23/sidner.myanmar.ban.mission.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