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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국민 2/3, 무샤라프 사임 원해 본문
파키스탄에서 실시된 새 여론조사 결과, 파키스탄 국민의 2/3는 현 국정운영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사임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소재 비영기단체인 국제공화당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3만이 무샤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파키스탄 전역의 주민 3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이상은 무샤라프 대통령과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단일 정부 구성에도 반대했습니다. 단일 정부안은 미국이 지지하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또한 내년 1월 의회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과반수 이상 지지를 얻는 정당도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토 전 총리의 정당이 30%로 선두였으며,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의 정당이 25%, 무샤라프 대통령의 정당이 23%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현재의 비상사태에도 반대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오는 15일 비상사태를 해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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