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구미 씨 모교에서 전교집회가 열려

*메구미 씨 모교에서 전교집회가 열려
	요코타 메구미 씨가 13살 때 중학교에서 하교 도중 북한에 납치된지 오는 15일로 30년을 맞이합니다. 메구미 씨의 모교인 니가타시립 니가타소학교에서는 오늘 전교집회가 열렸는데 이토 미쓰루 교장이 메구미 씨의 모습이 담긴 졸업앨범을 손에 들고 하루속히 무사히 귀국하기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메구미 씨가 다니던 중학교에서도 전교집회가 열리게 되며, 교장선생이 메구미 씨 납치사건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됩니다.

*고무라 외상, 요도호 멤버 귀국을 납치문제 진전으로 볼 수 없다
	고무라 일본 외상은 오늘 일본인을 납치한 혐의가 있는 요도호공중납치사건의 멤버들이 만약 북한에서 일본으로 귀국하더라도 납치문제가 진전됐다고는 말할수 없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고무라 외상이 오늘 열린 참의원의 납치문제에 관한 특별위원회에서 밝힌 것입니다. 또 이 특별위원회에서 마치무라 관방장관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일미정상회담에 대해 북한의 문제가 논의돼 납치문제가 거론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치무라 관방장관은 또, 북한의 테러지원국가 지정해제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정부의 생각을 부시 대통령에게 명확하게 전할 것이고 말해, 회담에서 후쿠다 수상이 부시 대통령에게 납치문제에서 진전이 없는 한,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가의 지정을 해제하지 않도록 요청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습니다.(NHK 2007.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