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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北카프카스 지역 테러정세 악화, 신변 유의 요망
CIA Bear 허관(許灌) 2007. 9. 11. 23:03
□ 최근 러시아 北카프카스 지역에서 체첸 반군에 의한 테러가 빈발하고 있어 우리 교민, 여행객, 선교사들의 신변안전 유의가 요망됩니다. * 北카프카스 : 체첸, 다게스탄, 잉구세티아 등 흑해 인근 카프카스 산맥 북부 지역 지칭
□ 北카프카스內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체첸 반군들이 러시아 정부의 소탕작전에 반발하여 對정부 테러공격을 지속하고 있는데
ㅇ 8.23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서 경찰 호송차량을 겨냥한 총격사건이 발생 하여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한데 이어
ㅇ 8.24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야간에 순찰, 검문활동 중이던 경찰이 총격을 받아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ㅇ 8.29에는 잉구세티아 나즈란市에서 러시아 국경보안군 호송차량을 대상으로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 이에, 러 정부가 반군 소탕을 위해 병력(5,500여명)을 위 지역들에 집중 배치하고 있어 교전 등으로 테러정세가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 한편, 영국정부는 체첸 반군이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해 외국인 납치, 살해기도 가능성이 있다며 자국민들에게 여행자제를 권고하였습니다.
□ 따라서 우리 교민, 여행객. 선교사들께서는 12월말까지 러시아 北카프카스 지역 방문을 삼가시고, 부득이 현지에 체류시에는 정부시설이나 공공장소의 출입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공관(495-783-2727)과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 접속코드-800-2100- 0404)를 숙지하시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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