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부정부패 자진신고 당간부 1790명

	당 간부 등이 관여한 부정부패가 끊이지 않고 있는 중국공산당이 부정부패에 관여한 간부에게 30일 이내에 자진신고하면 처분을 경감시켜준다고 하자 1790명이 자진신고했으며 부정부패에 의한 총액은 일본엔으로 12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공산당의 중앙규율검사위원회는 지난6월, 당간부라는 지위를 악용해 부정으로 이익을 챙긴 사람을 대상으로,스스로 30일 이내에 자진신고하면 형사상의 절차를 밟지 않고 당에 의한 비교적 가벼운 처분으로 매듭짓겠다는 새로운 규칙을 정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가진 중앙규율검사위원회의 간이승 부서기는 이 제도에 입각해 당의 간부 1790명이 자진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간부가 어떠한 부정에 관여했는지 밝히지는 않았으나,부정으로 이익을 챙기거나 자금을 유용한 총액 7800만 위안,일본엔으로 12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간 부서기는 자진신고하지 않은 간부에게는 엄벌에 처할 것이라며 부패 간부의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