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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지역 테러 우려, 신변안전 유의 요망 본문
□ 최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등지에서 테러발생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어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신변안전 유의가 요망됩니다.
□ 최근 이슬람 테러단체의 대정부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데
- '모로민족해방전선'(MNLF)의 급진 분파조직이 4.13 남부 술루섬에서 軍부대를 습격, 정부군 병사 2명과 민간인 1명을 살해한데 이어
- ASG가 자신들의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테러로, 4.16 술루섬에서 납치한 도로공사 인부 등 민간인 7명을 참수(4.19)하였으며
- 4.18 민다나오 코타바토市에서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테러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등 테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또한, 5.14 총선을 앞두고 어수선한 국내 정국을 틈타 테러단체의 대정부 무장공격, 민간인 납치·테러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따라서, 국민들께서는 총선이 끝나는 5월末까지 필리핀 여행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방문하실 경우 테러의 주요타깃이 되는 교통시설 및 호텔·쇼핑몰 등 다중운집장소 이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특히, 테러가 빈발함에 따라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된 민다나오·술루· 바실란·팔라완 등 남부지역 여행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현지 우리공관(63-2-811-6139) 및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별 코드-800-2100-0404)를 숙지하시어 필요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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