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억여엔 수뢰협의로 지방 간부 적발 "

	중국 내륙부 호남성의 독직대책 책임자가 자신의 권한을 악용해 일본엔으로 4억 여엔을 부정축재한 혐의로 적발됐다고 중국 각지가 전했습니다. 오늘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내륙부 호남성의 지방도시에서 독직대책부문을 총괄하는 '규율검사위원회'의 책임자인 증금춘 서기가 독직혐의로 적발됐습니다. 증 금춘 서기는 재임 10여년 동안 일본엔으로 약 4억6천 만엔을 부정축재했으며,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약 8억엔의 현금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호남성의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증금춘 서기는 환경보호에 노력하는 기업을 나타내는 간판을 장당 600만엔에 다수의 기업에 판매했으며, 폐쇄해야할 탄광의 채굴권을 업자에게 불하하는 대가로 수백만엔을 요구해, 이를 거부하는 업자는 독직수사권을 악용해 수일간 신병을 구속하는 등 압력을 가했다고 합니다.<NHK.2007.4.15>